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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과학으로 초자연현상 분석해보기 (괴심 파괴자 곽재식 작가)

https://youtu.be/oG5zVACCkGw?si=LakYdR76yAFNlH5M

 


예언의 탄생과 발표 편향 

예언의 탄생

예언의 탄생은 북극 탐험을 비롯한 다양한 북쪽으로의 이동을 설명하면서 시작됩니다. 예언의 결과는 여러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2분의 1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확한 예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동쪽이나 서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예언이 2분의 1 확률로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심지어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동쪽이나 서쪽으로 가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예언과 발표 편향 

발표 편향 현상은 사람들이 예언이나 운세를 믿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예를 들어, 분신사발과 같은 유행을 일으킨 이야기는 그 현상을 더욱 부각시키며 사람들의 믿음을 강화합니다. 1990년대 후반에 영화 "분신사발"이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특정한 사물이나 현상에 과도한 관심을 갖게 되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과학 연구에서의 발표 편향 

과학 연구에서도 발표 편향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물질이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으나, 실제로는 실패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실패한 연구는 잘 알려지지 않아 후속 연구비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 연구에서는 발표 편향을 반드시 경계해야 하며, 성공한 연구만 주목받고 실패한 경우는 잊혀지기 쉽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심령사진과 의미 부여

 심령사진과 예시 

심령사진은 귀신이 사진에 우연히 찍힌 모습이라고 믿어집니다. 이러한 사진들은 외계인의 흔적 사진과 유사한 형태로 유명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찍힌 사진은 심령사진의 대표적인 예로 소개됩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의미 없는 것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성향이 있어, 이런 사진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의미 부여의 동물과 인간 


동물과 달리, 사람은 소리나 상황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개는 단순한 울음소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사람은 소리를 들으면 즉각적으로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해석하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은 "가정한 거예요"라는 문장을 듣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며 의미를 부여하려 합니다. 


사람의 습성과 관련한 사례 

사람은 얼굴이나 목소리와 같은 의사소통에 중요한 요소들을 잘 알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의 일부 모양이 웃는 얼굴로 보이면 사람들은 이를 웃음으로 해석합니다. 심지어 고해상도의 사진에서도 사람들은 얼굴이나 모양을 떠올리려는 경향이 있으며, 화성의 바위들이 사람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의미 없는 모양에서도 의미를 찾으려는 습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귀신과 병에 대한 이해 


21세기 심령사진의 특징 


21세기 심령사진의 특징으로는 눈과 코 같은 본질적인 요소가 강조됩니다. 앞에 있는 식물의 잎사귀 모습들이 이러한 본질을 시사하며, 까만색 배경 요소들이 귀신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나타냅니다. 까만색 새나 사람의 옷자락, 풀썩이는 새 등의 요소가 조명의 특성과 세부적인 요소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서태지의 "아이들 교실"과 파레이 돌리아 현상 

서태지의 "아이들 교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파레이 돌리아 현상은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이 현상은 사람들이 무작위적인 이미지에서 특정한 형태나 의미를 찾아내려는 심리적 경향을 반영하며, 서태지의 과거 시절 목소리와 현상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귀신 이야기 분석 

물에 빠진 사람을 깊은 물속으로 끌어들이는 물귀신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며, 전통적으로 물귀신의 존재를 믿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현대에도 지속되며, 물귀신의 역할과 그 패턴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물귀신과 병 


물귀신의 특징과 병의 원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물에 빠졌을 때 이들 병원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는 아메바가 사람의 뇌에 들어와 뇌를 먹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아메바 감염 사례가 드물지만, 미국에서는 종종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말라리아도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도 말라리아가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사미혈말라리아가 주된 원인입니다. 이 열원충은 약 3일 주기로 열이 나면서 증상이 심각해졌다가 잠잠해지기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 몸살과 비슷해 독감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과 주의 

말라리아는 주기적으로 증상을 반복하여 나타나며, 이로 인해 환자는 물귀신이 집까지 따라온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인 경기 북부와 인천 북부 지역에서는 물속에 있는 모기 유충을 통해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린 경우 물귀신에 들렸다고 착각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