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제재 상황 비교
이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서방의 금융 및 경제 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 비교되고 있다.
한 국가를 괴롭히는 주요 수단으로 금융 제재, 에너지 공급 차단, 그리고 식량 확보 방해가 있으며, 이는 이란도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하지만 이란은 석유 생산량이 많아 제재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고, 석유를 싸게 사고 싶어하는 국가들과의 거래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없다.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필요한 물품을 물물교환 수준에서 거래하며 금융 제재를 완화하는 나름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란은 미국과 친밀한 국가를 제외하고는 여러 나라와의 협력으로 석유를 평소대로 수급하며, 제재로 인한 경제적인 타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2. 🌱 이란의 농업 경쟁력과 자급자족
이란은 식생대가 다양하여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약 4,400여 종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연간 약 300만 톤의 과일을 생산하여 세계 8위의 과일 생산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생산량의 10%는 해외로 수출된다.
이란은 세계 수출 1위의 피스타치오와 2위의 대추, 3위의 체리 등 품질 높은 과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 살구 또한 생산량 2위에 해당한다. 전국 생산량의 55%가 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란의 쌀은 세계적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하여, 인도에서조차도 인정받는 수준이다.
한편, 이란의 경작 가능한 토지는 1,500만 헥타르에 불과하며, 이는 자연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농업 기술의 도입과 연관이 있다.
3. 🌱 이란 농업 혁명과 그 도전 과제
이란은 고산 지대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개 시설을 도입하여 농작물 재배 면적을 확대하며 농업 혁명을 성취했다.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에서는 토지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부족하여 대량 지주제가 생겨났고, 이로 인해 농민들은 토지를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란 이라크 전쟁 동안 농업 지대가 초토화되며 농업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씨앗 및 비료의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란의 농업이 경작 기업화 되며, 농민들이 아닌 대농장이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으로 성장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농업 구조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이란이 아라비아 반도의 농업 수준을 초과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3.1. 🌱 이란 농업 혁명의 필요성과 성과
이란은 관개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고산 지대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물 재배 면적을 크게 늘렸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의 종교 지도자가 저수지를 만들며 농업 혁명을 시작하였고 이는 관광지로도 사용되고 있다.절대왕정 국가와는 달리, 일반 국민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란의 농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란은 척박한 기후 속에서도 카스피 연안 지역의 지중해성 기후를 활용하여 고급 과일과 같은 농작물 생산을 증가시켰다 .
이렇게 구축된 관개 시설과 저수지는 이란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했다.
3.2. 🤔 이란의 토지 개혁 문제와 소유권 모호성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의 토지 개혁은 토지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규정 부족으로 인해 농업 발전에 제약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변화된 정치 체제 속에서 중앙 정부의 통치 권한이 약화되면서 지방에서는 토지 소유권이 모호해진 상황이 발생했다.
지방 유지들이 소유권이 불분명한 토지를 대량으로 매입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계약서 문제와 법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 정부가 토지 분배를 시도했으나, 이미 지방에서 막대한 계약이 이루어져 복잡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은 농업 혁명의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데 있어 중대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3.3. 🌾 이란의 대량 지주제와 농업 문제
대량 지주제가 지방 일부 지역에서 성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농업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점이 언급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란의 토지 소유권이 불명확해지면서, 농업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이란의 농산물이 과거에 비해 주목받게 되었지만, 이는 여러 문제로 인해 농업 발전이 저해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란의 사례를 통해 다른 국가들도 농업 성공 사례를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그로 인해 농업 지배 구조가 변화하게 된 경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3.4. ⚔️ 이란 이라크 전쟁과 농업 퇴보
이라크 전쟁은 이란 농업 지대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결과적으로 농업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경 지대의 농업 지대가 황폐화되면서 이란은 농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를 하거나 지원할 여지가 줄어들었다.
이란은 전비 지출로 인해 농업 지출에 대한 투자가 중단되었고, 이에 필요한 씨앗과 비료 등 자원 부족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 지원의 부족 상황과 더불어 전반적인 농업 퇴보로 이어지게 되었다.
3.5. 🌾 이란 농업의 변화와 세계적인 수출국으로의 성장
이란의 농업은 대지주에 의한 소수 과점화 현상이 있지만, 이란의 농학자들은 이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한다.
이란의 기업형 농업은 효율적인 생산과 선진화된 농업 경영 덕분에 대규모로 작물 생산과 수출이 가능해졌다.
전통적인 가족 단위 경작 방식과는 달리, 이란의 농업은 기업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아라비아 국가들에 비해 높은 수준의 농업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이런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며, 과거 농민들에게 배분되었다면 아라비아 반도의 다른 국가에 비해 그 수준은 낮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4. 🌾 이란 농업의 도시화와 소비자 전환
이란에서 대지주가 농지를 장악함으로써, 원주민들은 경작할 땅을 잃고 도시로 이주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농작물의 소비자가 되었다.
이로 인해 대량 경작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농업의 전문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도시화와 과학 기술 발달로 인해 도심에서 공산품 생산이 가능해진 점도 중요한 변화로 보인다. 그러나, 대지주 제도가 이란에 부정적인 효과만 초래한 것은 아니며, 일부 의견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이란의 경제와 사회에 미친 다양한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5. 📊 이란의 농식품 자급률과 경제적 자립
이란의 식량 자급률은 2020년 기준 81%에 달하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자국 농산물의 반출 제한이 있었던 가운데, 이란은 자체 생산한 곡물들을 외국에 수출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자급자족을 도모했다.
이란은 기후 변화로 인한 메뚜기 습격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더 스마트한 경작 방법에 대한 투자와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농업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과거 한국이 외국에서 설탕을 수입하던 시절과 비교할 때, 이란은 설탕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을 통해 자급자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러한 정보들은 이란이 외부 환경 속에서도 강력한 농업 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10]
6. 🛡️ 이란 경제의 강인함과 향후 전망
이란은 20년 이상 동안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내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로 인해 경제 펀더멘탈이 더욱 튼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란의 군사 및 핵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이렇게 할 경우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예상되는 전면전의 가능성은 낮으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란의 상황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란은 그 어느 나라도 간단히 무너뜨릴 수 없는 강력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사회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역대급 이상기후로 떠들썩한 일본의 상황 (10) | 2024.11.03 |
|---|---|
| 트럼프가 대통령되면 한국 경제는 폭망할까? 최악의 시나리오 (10) | 2024.11.03 |
| 아랍에미리트의 역사 (22) | 2024.11.01 |
| 이스라엘, 이란, 북한의 복잡한 관계 탐구 (6) | 2024.11.01 |
| 글로벌 사우스가 뜬다는데...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글로벌사우스, 국제관계, 국제시사 (8) | 2024.1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