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커피의 역사와 기원을 탐구하며, 커피가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영상은 커피의 기원이 된 여러 이야기를 소개하고, 커피가 정신을 각성시키는 음료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또한 중동과 유럽에서 커피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커피가 대중화된 과정을 다루며 커피가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고찰합니다.
커피의 소비 현황과 역사적 유래
전 세계적 소비량
하루에 30억 잔의 커피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됩니다.
북유럽이 가장 많은 커피를 소비하는 지역이며,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많이 소비합니다.
커피는 각성 효과와 함께 기분을 좋게 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기원
커피가 음료로 마시기 시작된 것은 15세기 경으로 추정됩니다.
커피의 기원에 대한 두 가지 유명한 설화 중 하나는 에티오피아 소년 칼디와 염소 이야기입니다. 이 설화는 커피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커피의 기원과 역사적 설화
설화
첫 번째 설화는 밤새 염소를 돌보던 목동이 커피 열매를 발견하고 수도원이 '잠들지 않는 수도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 설화는 예멘의 모카 마을에서 수도승이 새를 따라가며 발견한 열매가 커피로 이어지며, 이 스프가 마을에 전해졌다는 내용입니다.
이 두 이야기는 기호 식품에서 각성제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지만, 실제 문헌에는 15세기보다 더 늦은 17세기에 등장합니다.
현재 커피 종류
현재 우리가 소비하는 커피는 아라비카, 로브스타, 리베리카의 세 가지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커피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탐구
기록의 부족
커피는 오랫동안 인간이 섭취해온 음료이지만, 그 기록이 부족합니다.
커피 나무는 중앙 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 서남부의 자생 지역에서 자생하며, 이 지역은 고대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 관련 기록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슬람 및 기독교 문명과의 교류
9세기경 이슬람 및 기독교 문명과의 교류 속에서 커피가 언급되었고, 아랍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식문화가 발달했습니다. 11세기에는 의사인 라지라와 이븐 스하라의 의학 저서에 커피를 이용한 약이 기록되어, 이 책들이 유럽에 커피를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커피의 역사와 카와의 등장
15세기 이후의 전파
15세기에는 예멘에서 '카와라'라는 음료가 유행했는데, 카트라는 각성 효과가 강한 마약이 문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슬람 학자들은 체력적으로 힘든 기도와 공부를 하며 카트를 섭취하던 중 대체품을 찾게 되었고, '데이라' 지방에서 커피 콩을 발견하였습니다.
커피하우스의 확산
커피는 보관이 용이하고 각성 효과가 덜해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고, 15세기에서 16세기로 넘어갈 즈음 메카에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이 커피하우스는 불과 10년 만에 카이로와 이란으로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커피와 이슬람 율법의 복잡한 관계
이슬람 율법의 엄격함
이슬람 율법은 엄격하여, 커피를 마시는 것이 정신적 각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고민하게 됩니다. 커피 문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며, 충격적인 역사가 얽혀 있습니다. 1633년에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금지되어 사형에 처해지기도 했고, 1956년에는 이를 어기면 곤장이나 죽음에 처해졌습니다.
커피의 지속적인 인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부와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며, 이슬람 교도들은 여전히 기도를 하고 금식하면서도 커피의 도움으로 율법 공부의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커피의 중독성과 유럽으로의 전파
중독성과 유럽 전파
커피는 중독 물질로서, 초장을 막지 못하면 큰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문명권은 커피의 매력에 완전히 사로잡히고, 그 흐름은 유럽으로 전파됩니다. 오스만 제국이 1683년에 오스트리아 빈을 쳐들어가면서, 당시 커피 중독자들이 남기고 간 어마어마한 양의 커피콩이 존재했습니다.
유럽의 커피 문화
콜시트라는 사람이 이 커피를 활용해 '파란병 아래'라는 카페를 열어 대박이 났고, 최초로 커피에 설탕과 우유를 넣은 라떼를 만듭니다. 유럽의 커피 문화는 이렇게 발전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영국도 슬픈 역사가 있지만 커피가 먼저 전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커피 문화의 역사와 고종의 사랑
토론의 장
커피는 토론의 장을 열며, 사람들이 카페에서 모여 이야기를 나누게 했습니다. 커피 하우스 문화는 아랍에서 시작되어, 여성 출입이 금지된 남성만의 공간이 되었고, 이는 출산율 감소와 관련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국과 한국의 커피 문화
영국에서는 커피가 술보다 더 좋은 영향을 미치고, 커피가 군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반면, 커피의 비쌈으로 인해 홍차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일본과 한국에 전해진 커피는 고종이 사랑한 음료였으며, 당시 그는 커피의 맛이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즐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식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어 무한리필 집이 사라진 진짜 이유🥄ㅣ돈슐랭 \ 14F (4) | 2024.09.15 |
---|---|
오뚜기 마요네즈 입구 왜 별표 모양일까? (14) | 2024.09.03 |
ㅡ옥스포드도 인정한 한국 돼지의 맛🐽 끊을 수 없는 삼겹살의 유혹 (8) | 2024.09.02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짜파게티의 역사 (0) | 2024.08.31 |
전직 셰프가 알려주는 전 제대로 부쳐먹는 법 (2)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