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탄도 울고갈 SK최태원회장 정조준한 OOO_재벌이 사모펀드에 밀리는 이유는? #MBK파트너스

myview-76 2024. 11. 15. 13:28

https://youtu.be/GOBtBlf4Jh0?si=2eXafuXHcWUqOJUg

한국 주식시장을 지배했던 재벌들에 대해 사모펀드가 도전하는 사례가 나오는 현실입니다.  이 영상은 사모펀드와 관련해 잘알려주는 내용입니다.

한국 시장의 변곡점: 사모펀드와 재벌의 경영권 분쟁


2024년 한국 경제의 주요 사건 중 하나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입니다.

이 사건은 사모펀드가 고려아연의 지분을 공격적으로 매입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고려아연의 주가는 급등하여 50만 원에서 150만 원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는 주주들에게 큰 이슈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모펀드의 경영권 분쟁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도 사모펀드의 개입으로 인해 비슷한 주가 상승을 겪었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배경


고려아연과 영풍은 75년간 동업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영풍 측은 MBK 파트너스를 분쟁에 참여시키며 지분의 절반을 넘겼고, 이에 고려아연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과 미국계 사모펀드 KKR을 방어 전략으로 활용했습니다.

현재 MBK 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윤범 회장 측은 35%를 보유한 상황입니다.

과반을 넘지 못한 두 측의 경쟁에서 국민연금의 7.8% 지분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 결전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재벌 경영권을 노리는 사모펀드의 전략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것은, 사모펀드가 이제는 단순한 투자에서 벗어나 재벌 기업의 경영권까지도 탐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사모펀드에게 지금의 시기는 기회가 풍부한 시기이며, 재벌 체제가 세대교체로 와해될 때 발생하는 빈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가족소유 재벌 구조, 특히 소수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방식은 사모펀드의 주된 공략 대상이 됩니다.

MBK 파트너스와 같은 대형 사모펀드는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할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인수전을 펼치며, 성공 시 막대한 보상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K 그룹은 이런 구조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영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SK 스퀘어의 지분을 적극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이는 향후 경영권 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K는 2003년 소버린의 적대적 M&A 공격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최대 주주의 지분이 소버린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소액주주들의 애국심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도 이러한 애국심이 여전히 존재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사모펀드의 이중성: 시장의 해결사인가, 냉혹한 투기자인가


사모펀드는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부채 비율을 올리고, 필요에 따라 기업을 파산시킬 수 있는 자유를 가집니다.

이는 그들이 '기업 사냥꾼'이라는 비판과 함께 도덕적 의무를 등한시한다는 인식을 불러옵니다.

그러나 사모펀드는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 요양원, 민간 교도소 등과 같은 사회적 책임이 무거운 사업에서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이러한 사업들을 운영하다가 필요 시 쉽게 청산할 수 있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습니다.

사모펀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블랙스톤의 행보가 있습니다.

블랙스톤은 자본력을 활용해 불량 주택 모기지를 헐값에 매입했고, 주택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막대한 이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모펀드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사모펀드의 리스크와 도덕적 문제


사모펀드는 제약이 적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유로운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도덕적 해이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안길 위험도 커집니다.

자산을 헐값에 사들여 포장만을 통해 고가에 판매하는 전략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속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복잡한 증권화 작업을 통해 투자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폭탄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결론


사모펀드는 이익 추구를 위해 사회적 책임보다 과감한 전략을 실행하며, 경영권 분쟁과 기업 구조 조정에서 강력한 무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재벌 체제를 흔드는 새로운 흐름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이끄는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가 앞으로 재벌을 대체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