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sShy-f3GQ4?si=1au8Z08YCEDcHqAf
이 영상은 사람들이 성공과 권력을 얻었을 때 왜 변하는지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합니다.
장동선 박사는 권력을 통해 변화하는 뇌의 작용, 특히 공감 능력의 저하와 대인관계의 민감도 증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권력이 변화할 때 사람의 도덕성과 자기 확신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다룹니다.
이 영상을 통해 권력의 본질과 인간 심리의 변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성공한 후에도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100만 유튜버의 위험한 팬덤과 뇌의 편향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는 매우 큰 팬덤을 갖게 되는데, 이는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원래 약 250명 정도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진화해 왔는데, 갑작스레 수십만 명의 팬덤으로부터 피드백을 받게 되면 뇌가 이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팬덤의 의견에 의해 편향될 수 있으며, 팬덤은 일반적으로 유튜버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들의 피드백만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세상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지 못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화됩니다.
이렇게 되면 유튜버는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정보나 편향된 시각을 진실로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자신이 미디어 권력을 행사하게 되면서 뇌가 변화하게 됩니다.
리더십과 비판의 중요성
리더가 되면 주위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리더는 자신에게 비판적인 의견을 포함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면, 자신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고 균형 잡힌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리더가 비판을 무시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받아들인다면, 그 조직은 결국 실패할 수 있는 바, 세종대왕은 항상 신하들의 다양한 의견을 물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경의 의견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이는 그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좋은 리더십과 권력의 정의에 대한 성찰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 하는바, 권력은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며, 이는 리더십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좋은 리더는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하며, 이를 통해 조직이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변할 수 있으며, 그 변화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리더십은 자신의 권력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자신에게 비판적인 의견도 수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력의 요소: 서열, 정보, 사회적 자본
권력은 여러 요소로 구성되며, 이는 서열, 정보, 사회적 자본 등으로 나뉩니다.
첫째, 서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권력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높은 지위에 있거나, 사회에서 높은 계급에 속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둘째, 정보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권력의 요소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자본은 인간관계와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권력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안이나 선택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도 권력을 갖게 되는데, 이는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권력을 정의하는 요소들
현대 사회에서 권력은 단순히 지위나 서열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정보와 사회적 자본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면서, 권력의 정의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정보는 실질적인 권력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사회적 자본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더 큰 권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대안을 가지고 상황에 맞게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한 권력의 요소이고, 권력의 복합적인 요소들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뇌의 에너지 소모와 공감 능력의 상관관계
뇌는 신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관이며, 특히 공감 능력은 뇌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매우 에너지가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공감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려는 경향이 생기게 되며, 이는 공감 능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위치에 오르면, 더 이상 타인의 감정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것이 어렵게 되고, 이는 자신도 모르게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습니다.
공감 능력과 대인 관계의 민감도에 대한 고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저하되는 반면, 대인 관계에서의 민감도는 높아지며,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기보다는, 그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유용한지를 판단하는 데 더 민감해집니다.
예를 들어, 권력자는 회의에서 누가 자신에게 충성하는지, 누가 중요한 사람인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대인 관계의 민감도는 높아졌지만, 진정한 공감 능력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 시스템의 문제와 권력자의 도덕성
사회 시스템은 때로는 권력자의 도덕성을 저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권력자들 중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일반인들보다 높은 비율로 존재합니다.
이는 권력자가 되는 과정에서 비윤리적 행동이 용인되거나,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더 성공하기 쉬운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사회는 윤리적인 리더가 권력을 얻고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권력자의 도덕성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권력과 윤리: 비윤리적 행동의 증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비윤리적인 행동을 더 많이 저지르게 될 수 있는 데, 이는 권력을 가짐으로써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비윤리적인 행동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권력자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윤리적인 기준을 무시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상황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과 다양한 정보의 필요성
메타인지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으로,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성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 자신과 다른 의견을 듣고, 다양한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신이 편향된 시각을 가지지 않도록 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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