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도 텔레그램으로? 러시아 '국민 메신저' 텔레그램은 어쩌다 범죄의 소굴이 됐을까? [텔레그램 특별편]

https://youtu.be/BPzCqzpKg9k

이 영상은 텔레그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최근 프랑스에서 텔레그램 창립자가 체포된 사건과 그 배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 텔레그램의 보안성과 그에 따른 범죄 연루 이슈를 설명합니다. 주제 전반에 걸쳐 정부와의 관계, 정보 통제, 그리고 텔레그램이 처한 역사적 배경을 조명합니다.

1. 텔레그램의 중요성과 사용 현황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텔레그램 사용자가 급증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정부 통제를 받지 않고 전쟁 상황을 알 수 있는 주요 플랫폼으로 텔레그램을 사용하며, 부대 지휘관들이 지휘 통제 및 실시간 정보 전달을 위해 텔레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2. 프랑스 검찰의 체포 사건

8월 26일, 프랑스 검찰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텔레그램의 창립자 파벨 드로프를 체포했습니다.

체포 이유는 텔레그램이 범죄, 특히 자금 세탁 및 아동 포르노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주 사용된다는 이유입니다.

사법 당국은 텔레그램에 협조 요청을 했으나 대부분 무시당했으며, 이에 대한 불만이 쌓인 프랑스 검찰이 그를 체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파벨 드로프의 국적 문제

파벨 드로프는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적에 대한 정보는 불확실합니다.

체포 이후 UAE는 프랑스에 대해 면담을 요청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변호사와 접촉하여 프랑스 측에 여러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4. 프랑스의 플랫폼 규제 강화

프랑스는 메신저 플랫폼에 대한 요구 사항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 검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폴레옹 판사'라는 특별한 역할을 통해 경찰과 검찰을 지휘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5. 텔레그램의 글로벌 사용과 보안 기능

텔레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활성화된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며, 언론 자유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카카오톡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브로드캐스팅 기능과 같은 것들이 더 우수합니다.

텔레그램은 최대 20만 명의 그룹 포스팅이 가능하며, 단방향 채널 정보 제공도 무제한으로 이뤄질 수 있어 유용합니다.

6. 텔레그램의 장점과 위험한 사용 사례

텔레그램은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의 접속이 어려운 지역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크라이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 등에서 브로드캐스팅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뛰어나고 사법당국의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롭지만, 이로 인해 극단주의, 마약 거래, 아동 포르노, 무기 거래 등 범죄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7. 텔레그램과 러시아 정부의 관계

많은 정부 입장에서 텔레그램은 눈의 가시 같은 존재로 평가됩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에서 만들어졌고, 이후 여러 나라로 망명하여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러시아 정부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존재합니다.

러시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텔레그램 사용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이후 그 제재를 풀어버렸습니다.

8. 텔레그램의 보안성에 대한 논의

러시아 정부의 관점에서 텔레그램이 자랑하는 안정성이 완벽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텔레그램은 보안이 철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비밀 채팅과 같은 추가 설정이 필요합니다.

시그널은 보다 공식적으로 보안성이 높아 알려져 있으며, 종단 간 암호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9. 파벨 드로프의 배경

파벨 드로프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러시아에만 국한되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이탈리아 북부로 이주했고, 수학과 기술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습니다.

그의 형도 수학 천재이며, 텔레그램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0. 텔레그램의 탄생 배경과 확산

텔레그램은 2013년에 출시되었고, 보안을 중시하는 메신저로 주목받으며 동유럽,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장악하면서, 우크라이나 관련 사용자 정보를 요구받았으나 이는 거부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창립자는 해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11. UAE와 프랑스 시민권을 보유한 삶의 여러 모습

파벨 드로프는 현재 두바이에서 살고 있으며, UAE와 프랑스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여러 도시를 짧게 방문하며 활동하고, 바르셀로나, 시애틀, 그리고 시드니 등에서 텔레그램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운동을 좋아하고, 마초 스타일의 성향을 보이며, 러시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 러시아에서 텔레그램 사용 증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텔레그램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러시아인들은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전쟁 상황을 알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국민의 약 50%가 정보를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에 텔레그램을 언급하며, 이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13. 텔레그램이 러시아 정보 전달의 핵심 역할

러시아 정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프로파간다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많은 발표가 그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프리고진이 모스크바로 행군할 때, 그 모든 상황이 텔레그램으로 생중계되어 국민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14. 텔레그램이 전쟁에서도 중요한 소통 수단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에도 텔레그램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쟁 부대 지휘관들이 지휘 통제로 활용합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전쟁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부대원들 및 후방에 있는 가족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5. 텔레그램과 정부의 압박, 개인 정보의 안전성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압박을 높이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DB 접근 권한을 요구하는 등 법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과 같은 개인 보안이 영원히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정부 관계자들에게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론

텔레그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정부 통제를 피하고 전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데 적합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텔레그램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부와의 관계, 정보 통제, 그리고 텔레그램이 처한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