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랜드

루이 13세는 왜 '꼬냑의 제왕'으로 불릴까? '럭셔리 꼬냑 루이 13세 역사와 제조법 정리| 주락이월드 / 14F

https://youtu.be/-eeNeIeIEcw

1. 루이 13세의 유래와 독특한 디캔터

루이 13세는 "코냑의 제왕"으로 불리며, 그 유래와 디캔터의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1874년 레미 마르땡 가문에 의해 출시되었습니다. 루이 13세는 16세기 프랑스 기사가 사용했던 금속 플라스크에서 영감을 받아, 바카라(Baccarat) 장인들이 크리스털로 수작업한 디캔터에 담겨 있습니다.


디캔터의 병목에는 20K 금장식이 있으며, 측면에는 플라스크의 돌기와 백합꽃문양이 새겨져 있어 매우 특별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루이 13세는 프랑스 고약 지방에 정착한 레미 마르땡 가문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며 만들어졌으며, 프랑스 왕 루이 13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2. 100년을 내다본 코냑 제조 과정

루이 13세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우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블렌딩 과정을 거칩니다.

이 코냑은 최대 1,200개의 오드비(Eau-de-vie, 증류주 원액)를 블렌딩 하여 만들어지며, 사용된 오드비는 최소 40년에서 최대 100년 이상 숙성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루이 13세는 단순한 주류가 아니라 세대와 시간을 넘어 지속되는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역사 속에서 빛나는 루이 13세

루이 13세는 출시 이후 곧바로 럭셔리 코냑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1938년 영국 왕 조지 6세가 베르사유 궁에서 즐긴 술도 루이 13세였으며, 윈스턴 처칠 수상도 이 코냑을 사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의 VIP 손님들, 노르망디호 여객선의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 그리고 콩코드 여객기의 고객들에게도 제공되었습니다.


이렇게 루이 13세는 역사적인 인물들과 장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4. 루이 13세의 한정판 디캔터와 예술적 협업

루이 13세의 디캔터는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며, 한정판으로 제작된 경우 높은 가격에 경매에 부쳐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9리터짜리 살마나 자르 디캔터는 무게가 15kg에 달하며, 바카라 장인들이 제작한 초대형 예술품입니다.


또한, 루이 13세는 예술과 결합된 특별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는데, 2015년에는 배우 존 말코비치 주연의 영화 “100 Years: The Movie You Will Never See”를 제작하고 100년 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5. 루이 13세의 철학과 100년 뒤를 향한 메시지

루이 13세가 영화와 음악을 100년 후에 공개하기로 한 이유는 이 코냑이 가진 철학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루이 13세는 오늘날에도 최고의 럭셔리 코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제품은 단순한 주류를 넘어 세대와 시간을 초월하는 유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