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일본의 만화 시장의 배경과 웹툰의 저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스마트폰 혁명이 일본 만화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기존 일본 만화와 웹툰의 구별, 그리고 일본의 출판사들이 웹툰 시장에 머물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한국 웹툰과 일본의 낮은 시장의 위치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 만화 시장과 웹툰의 진입

일본의 만화 시장은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강대국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웹툰의 급격한 성장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일본 만화 시장도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일본 만화의 세로 읽기와 스마트폰 혁명

일본 만화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세로 읽기 방식이 특징입니다.
이 방식은 작품의 구성과 연출, 말칸의 배열 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가로 읽기에 익숙한 해외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 특히 2010년 이후 아이폰의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이 여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통 일본 만화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방식은 스마트폰의 세로 스크롤과 맞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만화의 디지털 전환 문제와 웹툰의 발전

전통적인 출판 만화는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지만,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부 만화가는 디지털 판 발행을 허가하지 않으며, 일본 만화는 세로 스크롤 형식인 웹툰 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기존 일본 만화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었고, 변화가 어려웠지만, 미디어 기업은 빠른 대응을 시도했습니다.
가도카와와 같은 출판사들은 출판 만화와 웹툰, 디지털 만화를 모두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채용하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만화 산업의 과제
한국 작가들은 가로로 된 종이 만화에 익숙해져 있어 새로운 웹툰을 그리는 것이 예상보다 어려웠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존 작가들이 웹툰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아 작가 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일본 만화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잡지였고, 가로 읽기 종이 만화의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만화 비즈니스는 잡지의 판매 부수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웹툰을 포함한 이차 수익을 고려해야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웹코믹 연재 플랫폼인 소년 점프에서도 많은 부분이 가로 읽기 만화로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웹툰 사업, 일본 시장 진출의 배경
특정 회사가 고집스럽게 웹툰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활발해지자, 한국의 포털들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네이버 웹툰의 라인 망가는 2014년, 카카오는 2016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에는 처음으로 디지털 만화 매출이 종이 만화 매출을 넘었고, 이는 K-드라마 덕분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히트한 드라마를 통해 원작 웹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러한 변화가 픽코마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종이 만화에서 웹툰으로의 변화와 시장 현황

어렸을 때부터 종이책과 종이 만화를 좋아했으나, 200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웹툰에 익숙해져 종이 만화를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방콕 하게 되면서 무료 웹툰이 급성장했으며, 일본에서는 웹툰 애플리케이션의 월간 이용자 수가 238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시장에서 한국의 업체가 주도하게 되었고, 슈에이샤는 웹툰 서비스인 점프툰을 출시하여 새로운 형식의 만화를 도입했습니다.
점프툰의 편집장은 아사다 다카노리로, 그는 만화 발굴 및 디지털 판매에 높은 역량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러나, 출판 만화와 웹툰은 작업량이 다르므로, 모든 출판 만화 작가가 웹툰으로 연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웹툰의 변천사와 일본 점프의 도전
웹툰은 작업 강도가 높아 점프툰은 최적화된 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 작가도 환영합니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디지털 만화를 접한 세대가 웹툰을 주로 이용하기 시작했고, 일본 점프가 시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과는 아직 미비하며, 한국 웹툰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앱 최적화와 작가 작품 검색이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광고가 많고, 기존 인기작의 컨버팅에 의존하게 되면서 새로 들어온 작가들이 길을 찾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쟁자와의 치열한 웹툰 시장 상황
현재 웹툰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경쟁자인 피코마와 라인망가의 무료화가 느려지는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이 그들에게 빼앗길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한국과 일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지만, 노하우 부족으로 대응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즉, 독특한 특색이 부족하며 한국 기업의 노하우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고객들은 자사의 디지털 서비스인 '점프 플러스'에 모두 빼앗기고 있으며, 서비스가 성숙하지 못하고 파편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과 애플이 웹툰 시장에 뛰어들면서 피코마와 라인이 가장 큰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는 따라잡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점프툰의 출현과 의미
슈에이샤는 최근 웹툰 서비스인 '점프툰'을 출시하여 일본 웹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출판 만화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히 10대 독자들이 웹툰으로 몰려가는 추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점프툰은 세로 스크롤 기반의 웹툰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슈에이샤는 미래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점프툰을 프로모션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점프툰의 편집장인 아사다 다카노리는 90년대부터 공공연대까지 소위 말하는 점프 황금기에 약간 후반기를 이끈 편집자로, 높은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점프툰이 새로운 재능을 적극 발굴하고, 세계적인 히트를 목표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일본의 웹툰 시장은 기존 만화 산업과의 충돌 속에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일본 만화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은 일본 만화를 웹툰 형태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거부하는 작가들이 존재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도 존재합니다.
한국의 웹툰 시장이 일본 만화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며, 한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 환경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프툰과 같은 서비스는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일본 만화 시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포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선 다하지 않으셨잖아요’ 국정감사 출석한 뉴진스 하니의 일침 10분 정리 스브스뉴스 (6) | 2024.10.18 |
---|---|
민희진 뒤집힌 결정적 증거.. 주주간 계약서 유출 왜? (14) | 2024.10.17 |
시끄러운 하이브, 그들의 수익구조는?ㅣ재보자 (24) | 2024.09.27 |
저물어가는 한국 영화산업 '한국 영화산업의 몰락' (10) | 2024.09.13 |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하이브vs민희진 정리 #박시동#민희진#하이브#방시혁#어도어 (6) | 2024.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