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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정부서가 장악한 삼성..기술보다 비용절감 외치다 무너진 반도체 왕국 비디오머그 귀에빡종원

https://youtu.be/XwJHdvzilC0

이번 영상에서는 삼성과 SK 하이닉스 간의 반도체 산업에서의 심각한 격차에 대해 다룹니다. 삼성이 최근 발표한 3조 8천억 원의 영업 이익으로 인해 SK 하이닉스와의 차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SK 하이닉스는 HBM 메모리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 삼성은 과거의 영광과 조직 문화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으며, 조직 구조와 문화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합니다.

삼성과 SK 하이닉스 간의 반도체 산업에서의 격차와 도전


최근의 반도체 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간의 경쟁에서 SK 하이닉스가 상당한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의 영업 실적 악화


삼성전자는 2024년 3분기 영업 이익에서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 이익 9조 원 이상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3조 8천억 원에 그쳐, 이는 SK 하이닉스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삼성 내부에서 반성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반 D램 가격 하락과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서의 HBM 시장에서의 격차


AI 시대의 도래로 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K 하이닉스는 HBM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12단 HBM 제품을 세계 최초로 납품하는 등의 성과를 내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HBM 시장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고객사에 대한 HBM 납품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의 명성과 대비되는 비통한 상황입니다.

인재 채용과 조직 문화의 차이


SK 하이닉스는 주니어 탤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와 협력하여 반도체 학과를 설립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내부 게시판에는 SK 하이닉스로의 이직 관련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젊은 인재들이 삼성보다 SK 하이닉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삼성의 조직 문화와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이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BM 개발의 시간차와 기술적 한계


SK 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HBM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5세대 HBM까지 발전시켰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HBM 개발에 2010년대 초반에 착수했지만,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2019년에 개발팀을 해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은 HBM 기술 발전에 소홀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DRAM 분야에서의 과도한 자신감이 HBM 기술 발전을 지연시킨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삼성의 조직 문화 문제와 그 영향


삼성전자의 조직 문화는 근무 관리와 성과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이는 부서 간 협력을 저해하고 제품 개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과거 권원 부회장이 도입한 "스마트하게 일한다"라는 슬로건 아래의 성과 중심의 근무 관리 시스템이 직원들의 가정과 개인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부서 간 협력이 저해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 내부에서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영진이 존재하며, 이는 전체 조직의 성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입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도전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TSMC에 비해 기술력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2019년 삼성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19.1%에 달했지만, 최근 2024년에는 이 수치가 11%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TSMC가 수익성과 기술력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나타냅니다.

삼성의 파운드리 수율은 평균 60%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는 균일한 품질 유지에서 TSMC와 큰 격차를 보여줍니다.

결론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산업에서 여러 가지 도전을 겪고 있습니다.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조직 문화의 문제,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기술적 한계 등이 이러한 도전의 주요 원인입니다.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와 생산 방식의 개선, 기술 개발의 속도와 접근 방식의 변화가 시급합니다.

특히, 젊은 인재들의 동기부여와 조직 내 협력의 강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삼성전자는 다시 한번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